그동안 지속적인 경제위축과 어려운 국가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노력으로 중앙정부의 국비지원을 요청한 결과, 환경부로부터 선택을 받아 총 440억 원의 사업비로 일일 160톤 규모의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가축분뇨 처리시설 추진은 그동안 주민반대로 2차례 무산된 이후 민선8기의 공약사업으로 중점관리되어 철저한 준비와 치밀한 전략으로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한 성과로 더 큰 의미가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렵게 국비를 확보한 만큼, 가축분뇨 처리시설 건립을 통해 지역 주민과 축산 농가 간 상생 시설이 되어 악취 없는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