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해 전국에서 개최된 말씀대성회 가운데 역대 가장 많은 목회자 700여 명이 참석해 종교계 화합과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적 신앙과 성경 계시록 바른 증거’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스스로 성경 계시록을 아는지 모르는 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회자가 잘못 가르치면 교인들이 누구를 믿고 따르겠냐"며 "성경 말씀을 제대로 가르쳐야 교인들이 올바른 신앙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장로교단의 한 목회자는 "그간 많은 교회의 설교를 들어봤지만 이렇게 육하원칙으로 알려주는 곳은 없었다"며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목회자 수가 늘고 있어 이러한 체계적인 성경 교육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신천지교회 관계자는 "지난해 목회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말씀대성회를 추가 개최했다”며 “올해도 국내외 목회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성경 중심으로 화합하는 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맺은 국내 교회는 총 779개소이며, 해외는 총 88개국 1만 3448개 교회(교인 약 110만 명)와 교류하고 있다. 또 현재 국내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한 국내 교회는 83개소이며, 해외는 총 44개국 1535개 교회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