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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설명절 수원페이 인센티브 20% 2차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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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설명절 수원페이 인센티브 20% 2차 지급

지난해 12월 18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특별 경제대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12월 18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특별 경제대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1월 수원페이 인센티브 20%를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6~7% 수준으로 지급하던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올해부터 10%로 확대했다. 3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상향했고, 명절이 있는 1월과 10월에는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했다.

올 1월 1일 1차로 20%로 확대 시행한 인센티브가 당일 오후 1시에 예산 소진되자 인센티브 혜택을 못 받은 시민들을 위해 2차 지급을 준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다만 1월 1일에 50만 원을 충전하고, 인센티브 10만 원을 받은 사람은 2차 지급 때 추가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다. 1월 1일에 11만 5780명이 수원페이를 충전하고, 인센티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호응을 얻어 인센티브가 새해 첫날 소진됐다”며 “더 많은 시민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수원페이를 이용해 골목상권에서 장을 보시고 풍성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