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시가 주관한 맞춤형 진로·진학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8월 기초캠프에 참여했던 고등학생 2, 3학년들을 대상으로 심화 학습방법과 개인별 맞춤 입시전략을 설정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산 유니버스 캠프는‘대학 진학(Uni)을 준비하는 오산 학생의 힘찬 비상의 시작(Boost Up Start)’이라는 뜻과 ‘세계적(Universe)으로 도약할 오산 학생’이란 의미를 담아 민선 8기 최초로 시행되는 비합숙 캠프형 맞춤 진로진학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들이 목표 대학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철저한 학습 계획과 입시 전략을 통해 개인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해 참가 학생들이 더 많은 시간을 학습에 투자할 수 있어 철저한 입시 준비를 위해 힘썼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오산 유니버스 심화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진학 목표를 더욱 명확히 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시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 많은 학생들이 입시 전략을 세우고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올해 2025년 '기초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새로운 참가자들에게는 '오산 유니버스 입시캠프'만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과거 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사업 확대, 중학교 2학년 대상 숙박형 체험학습비 25만 원 지원 및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