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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청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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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청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지난 23일 개최된 의왕시 중청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모습. 사진=의왕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3일 개최된 의왕시 중청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모습. 사진=의왕시
의왕시는 청계동주민센터에서 중청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3일 개최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추진 절차, 기대효과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주민 의견 청취와 질의, 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 사업이다.

시는 2013년 이동 창말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개 지구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청계동 중청계지구 등 2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중청계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청계동 316번지 일원 424필지 272,282㎡를 대상으로 국비 1억 원을 지원 받아 추진되며,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성호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 경계 분쟁과 재산권 행사 불편이 해소되어 토지이용 가치가 상승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청계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문의는 의왕시 지적재조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