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공공 수영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특수한 상황과 현안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관내 특수전사령부와 707특수임무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군부대 수영장 시설을 활용했다. 시청과 이천교육지원청, 도의원이 긴밀히 협력해 단독형 이동식 수영장 설치 예산을 확보하여 학교에 필요한 계약 지원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2024년 이천 학생 생존수영 교육은 총 8개 학교가 특수전사령부 수영장을, 10개 학교가 단독형 이동식 수영장을, 11개 학교가 가남체육센터를, 2개 학교가 이천 스포렉스를 이용해 진행됐다.
올해에는 학생 생존수영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들의 계약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특수전사령부, 가남스포츠센터, 단독형 이동식 수영장, 사설 수영장 등을 추가로 확보하여 교육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합쳐 이룬 값진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춘 창의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