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오리동천역과 연결되면 250만 교통 수요 효과적 수용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박은미 위원장. 사진=성남시의회](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214102558029018fbfc802b3591322451.jpg)
박 위원장은 지난 12일 제300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 소관부서인 교통도로국을 대상으로 한 주요업무계획 청취에서 이같이 말했다.
14일 성남시의회 박 위원장에 따르면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성남~용인~수원~화성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약 50km의 철도망으로, 총사업비는 5조275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4개시 공동 연구용역에서는 B/C값이 1.2로 나와 경제성 측면에서도 상당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박 위원장은 “오리역세권 일대 57만㎡ 규모의 복합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교통인프라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적정하게 수혜를 받을 수 있게 적절한 안배가 필요하다”며 오리역 일대 경기남부광역철도의 노선 반영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끝으로 "이러한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하고자 오리역세권 복합개발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반영을 적극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