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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보바스병원, 국내 최대 맞춤형 재활 치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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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보바스병원, 국내 최대 맞춤형 재활 치료 '주목'

최첨단 의료장비 구축 폭넓은 의료 서비스 제공
(상단부터) MRI실, 특실, 데이룸, 어린이재활센터 작은도서관 내부 전경. 사진=롯데의료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상단부터) MRI실, 특실, 데이룸, 어린이재활센터 작은도서관 내부 전경. 사진=롯데의료재단
최첨단 재활 치료 시설을 갖춘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원장 윤연중)이 지난해 12월 개원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은 종합병원 수준의 의료 장비와 242병상을 갖춰 지역 내 의료 공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윤연중 병원장의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 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로 환자를 돌보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 환자 중심 재활 치료 의료 환경 제공
윤 원장은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환자 중심의 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로봇 재활치료, 수중 치료, 뉴튼 3D 박스 등 최첨단 장비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환자의 이동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동과 치료실을 같은 층에 배치해 환자 중심의 재활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곳은 성인재활센터, 어린이재활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의 특화 재활 센터 뿐만 아니라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의 건강검진 및 외래진료까지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재활센터를 독립적으로 운영해 재활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적기 치료와 부모님과 함께하는 안정된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강증진센터는 최신의 3.0T MRI와 128채널 CT, 내시경 및 초음파 장비 등 첨단 의료 장비로 정확하고 신속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외래진료센터는 재활의학과를 중심으로 신경과, 내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을 운영하여 급·만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는 물론, 일반 내과진료와 건강관리 상담까지 원스톱 운영 중이다.

최신 의료 기기 및 수중 치료실 등 재활 센터 내부 전경. 사진=롯데의료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최신 의료 기기 및 수중 치료실 등 재활 센터 내부 전경. 사진=롯데의료재단


◆ 지역 사회와 긴밀한 협력 대응

윤 원장의 목표는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다. 이를 위해 환자의 신속한 의뢰 및 회송 시스템을 갖추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 병·의원과 효율적인 대응을 구축한다.

또한 지속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들과 협진을 강화해 개개인 환자에게 최적화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게다가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의료지원 강화를 위해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애 유형별 특화된 재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장애인을 위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의료 상담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국내 어린이 재활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어린이재활센터 건립 캠페인, 취약계층 의료 지원 및 건강강좌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다학제적 협진(One-Team) 시스템 운영

하남 보바스병원은 ‘환자가 감동하는 병원’을 목표로 환자 맞춤형 재활치료와 전문 의료진의 다학제적 협진(One-Team)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다학제적 협진(One-Team) 시스템은 의사, 치료사, 간호사, 영양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긴밀히 협력해 환자의 상태를 정밀히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공한다.

특히 RFID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여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효율적인 맞춤형 치료를 실현하고 있다.

이처럼 의료진의 업무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근무자의 동선을 줄여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One-Team’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여 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끝으로 윤 원장은 "롯데의료재단이 지난 20여년 간 분당 보바스기념병원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재활 치료 노하우로 오로지 환자들을 위한 치료에 힘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