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WC는 미국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전시회로 꼽힌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 시 단체관을 개설, 단체관에 참가한 관내 중소기업 4개 사에 통역비, 운송비와 부스 비용을 지원했다.
시 단체관에는 ▲AI 솔루션을 통한 교통사고 위험 탐지기와 생체신호 탐지기를 개발한 ‘씽크아이’ ▲온·습도, 미세먼지, 유해가스 측정 무선 IoT센서를 개발한 ‘데키스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누수 예측·탐지기를 개발한 ‘에스씨솔루션글로벌’ ▲전원만 연결하면 전산실 역할 수행이 가능한 소형화 전산실 대체품인 마이크로 데이터 센터를 개발한 ‘두비컴퓨팅’ 등 4개 사가 참가해 상담 89건, 상담액 1898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실적인 상담액 651만달러 보다 192% 증가한 실적이다.
시 관계자는 “시 단체관 운영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성과를 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는 역량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활발히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