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하수처리 용량 부족으로 개발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한국환경공단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및 하수처리장 적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상준 공단 이사장은 “하수도 사업은 대규모 시설과 예산이 수반되어 사업 기간이 장기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개발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반시설 정비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하수처리시설 확충과 같은 핵심 인프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