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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尹탄핵 선고에 "내정 논평 안 해…韓국민 판단력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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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尹탄핵 선고에 "내정 논평 안 해…韓국민 판단력 믿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의 탄핵 심판 10차 변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의 탄핵 심판 10차 변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오는 4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에 대해 "한국 국민의 판단력을 믿는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한중 외교에 미칠 영향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중국은 내정 불간섭의 원칙을 따르고 있다"며 "한국 국내 정세에 대해 논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 전반에 걸쳐 한국 국내 상황에 대한 논평을 피해 왔다.

다만 그는 "우리는 한국 인민이 국내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할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면서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로서 우리는 한국과 함께 양국 우호 협력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