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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독일 베를린 소비자가전 박람회 수원시관’ 참가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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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독일 베를린 소비자가전 박람회 수원시관’ 참가 기업 모집

지난해 독일 베를린 국제 소비자가전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독일 베를린 국제 소비자가전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수원시는 ‘2025 독일 베를린 소비자가전 박람회(IFA)’에 참가할 4개 중소기업을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9월 7~9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비자가전 전문 박람회다. 수원시는 현지에 ‘수원시관’을 운영하며 관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에는 9m² 규모 독립 부스를 제공하고, 부스 임차·장치비의 90%와 최대 300만 원의 맞춤지원금(통역·운송·항공비 등)을 지원한다. 부스 비용의 10%와 기타 체재비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수원시 소재 창업·중소 제조기업이다. 비제조 유통업체나 동일 전시회에 타 기관 지원을 받는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후 작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5월 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제무대에서 수원시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수출 확대와 국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를린 소비자가전 박람회(IFA)’는 세계 139개국에서 22만 명 이상의 바이어(구매자)가 찾는 글로벌 박람회로, 스마트홈, AI(인공지능), 모바일 기기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소비자가전 제품이 대거 전시된다. 올해는 ‘Innovation For All(모두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혁신 기술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