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보고회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착수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사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 착수 경과 보고와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시는 약 57만㎡ 규모의 오리역세권 부지에 첨단 미래도시와 혁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미래공간 조성과 민관협력형 사업모델 구축을 목표로 민간 전문가의 폭넓은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개발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업 전반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혁신 기업의 입주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청년 인재들이 모이며, 지역 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