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승강기 미작동과 지하주차장 설계도면 대로 건축 되지 않아 안전상 위협 우려, 타일 깨짐, 문틈 벌어짐 등 하자가 상당함에도 시공사 측은 불성실한 태도로 대응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최승혁 안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 공도·양성·원곡)은 이 날 공도 라포르테 입주예정자협의회 김동욱 회장 및 회원과 시청 주택과 담당자 등과 함께 이러한 문제점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입주예정자들은 “정상적인 안전장치 마련과 설계도면대로 건축되지 않는다면 준공 승인이 이뤄지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최승혁 의원은 "입주예정자들의 우려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건설사는 충분한 협의와 소통을 해야 한다"며 "설계상 변경 사항과 입주 시 하자 보수 문제 해소 등을 위해 간담회 등을 열어 적극 중재해줄 것"을 시청 주택과에 요청했다.
한편 공도읍 만정리에 위치한 라포르테는 총 986세대 규모로 오는 6월 입주 예정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