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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도심 속 힐링공간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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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도심 속 힐링공간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 개장

지난 19일 개장한 안성시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 사진=안성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9일 개장한 안성시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운영하는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이 지난 19일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 일원에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공공텃밭 분양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573구좌가 분양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커피박 퇴비를 활용해 텃밭을 조성했으며, 도시농업 속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이루고자 했다.

또한 도시 농업 전문 강사의 작물 식재 기초 교육이 진행됐고,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20여 명의 도시농업관리사들이 함께 참여해 텃밭 운영을 도왔다.
선정된 분양자는 오는 12월 7일까지 배정받은 구좌를 활용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공공텃밭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자연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