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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부통령 "정치폭력 규탄 명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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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부통령 "정치폭력 규탄 명백히"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미수 사건을 '정치 폭력'이라고 규탄했다.

16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15일(현지시각) 백악관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오늘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암살 시도 가능성에 매우 심란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관계를 파악해가는 가운데 나는 정치폭력을 규탄한다는 점을 명백히 밝히고자 한다"며 "이번 사건이 또 다른 폭력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 각자 맡은 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사해 감사하다"며 "미국 비밀경호국과 법 집행 기관의 경각심을 치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말한 바와 같이 우리 정부는 비밀경호국이 본연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 역량, 보호책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후속 대책을 재확인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