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스페인·벨기에·스웨덴·포르투갈 소비자 단체 평가 '싹쓸이'
"성능·내구성· AI 기능 압도적"...아이폰 16 프로 맥스 눌렀다
"성능·내구성· AI 기능 압도적"...아이폰 16 프로 맥스 눌렀다

삼성전자 갤럭시 S25 울트라가 애플 아이폰 16 프로 맥스를 꺾고 유럽 스마트폰 시장을 평정했다. 유럽 5개국 소비자 단체들은 일제히 갤럭시 S25 울트라를 '최고 스마트폰'으로 선정하며 압도적인 성능과 내구성, 차세대 AI 기능에 찬사를 보냈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요 국가에서 1위를 '싹쓸이'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채널뉴스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S25 울트라는 이탈리아의 알트로콘슈모, 스페인의 OCU, 벨기에의 테스트 아샤, 스웨덴의 로드앤론, 그리고 포르투갈의 데코 프로테스테 등 유럽의 권위 있는 소비자 단체들이 실시한 까다로운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 7일 갤럭시 S25 울트라 출시 직후, 종합 성능과 끈기 있는 내구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순위는 꼼꼼한 테스트를 거쳐 결정됐으며, 결과는 2월 17일부터 각 기관별로 발표되기 시작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스페인 OCU의 평가에서 갤럭시 S25 울트라는 총점 84점을 획득, 경쟁 모델인 갤럭시 S24 울트라(83점)와 애플 아이폰 16 프로 맥스(82점)를 가볍게 따돌리고 1위 자리에 당당히 올라섰다.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 역시 갤럭시 S25 울트라에 84점의 높은 점수를 주며 최고 스마트폰으로 인정, 스페인 OCU와 궤를 같이하는 평가 결과를 내놓았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성능, 그리고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AI 기반 기능 등 다방면에서 찬사가 쏟아졌다.
OCU는 "갤럭시 S25 울트라는 빈틈없이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혹독한 낙하 테스트에도 끄떡없이 완벽한 작동 성능을 유지했다"고 평가하며 놀라운 내구성에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을 넘어선 압도적인 성능, 특히 고사양 게임이나 복잡한 멀티태스킹 작업 환경에서 빛을 발한다"고 덧붙이며, 성능 면에서도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알트로콘슈모는 "갤럭시 S25 울트라는 시대를 앞서가는 첨단 AI 기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벤치마크 성능을 겸비했다"고 언급, AI 기술력과 하드웨어 성능의 완벽한 조화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 S25 울트라의 카메라 성능은 명실상부 업계 최고 수준이며, 모든 순간을 영화처럼 담아내는 사진 및 비디오 촬영 능력은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단연 최고"라고 극찬하며, 카메라 성능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테는 갤럭시 S25 울트라를 "현존 최고 최상위 스마트폰"이라고 칭하며, 특히 "6.9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는 숨 막힐 듯한 터치 반응 속도와 밝기를 구현한다"고 평가, 디스플레이 성능에 깊은 인상을 받았음을 드러냈다.
이번 유럽 5개국 소비자 단체 평가 1위 석권은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했음을 전 세계에 알리는 쾌거이며, 앞으로도 애플을 포함한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