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합관제센터 통해 24시간 실시간 선박 모니터링... 공급망 리스크 자동 감지 시스템 주목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 개최된 '첼로스퀘어 미디어데이'에서 공개된 내용에서 첼로 스퀘어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융합해 공급망 중단을 예측한다.
또한, 배송 일정을 최적화하며, 자원 배분을 개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생산 라인 중단과 고객 약속 미이행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첼로스퀘어 운영팀장 김성곤 부장은 이 자리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선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글로벌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물류 공급망 리스크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선박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이어 "우리는 AI를 사용해 2시간마다 위험 수준을 업데이트한다"고 덧붙였다.
◇ 예측 분석으로 유휴 배송 시간 절감... 복합 운송·통관 최적화 기술 제공
또한, 이 매체는 말레이시아 기업들이 첼로 스퀘어의 예측 분석 기능을 활용해 유휴 배송 시간을 크게 줄여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고객 만족도도 함께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로 스퀘어의 도입으로 현지 기업들은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를 통해 물류 프로세스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복잡한 물류 환경에서 첼로 스퀘어는 복합 운송 및 통관과 같은 복잡한 물류 시나리오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으로 수출업체들에게 필수적인 도구가 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또한 탄소 배출량 추적 기능을 통해 친환경 공급망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말레이시아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지역 물류 허브로서 혼잡한 항구, 변동하는 규정, 운영 비용 상승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첼로 스퀘어의 디지털 솔루션은 기업들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효율성과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