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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G car, 이용자 많이 찾은 가을 나들이 명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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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G car, 이용자 많이 찾은 가을 나들이 명소 추천

고객 데이터 기반 추천…연령대 및 지역별 차량 이용 패턴 달라

롯데렌터카가 전국 가을 나들이 명소를 추천했다. 사진=롯데렌탈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렌터카가 전국 가을 나들이 명소를 추천했다. 사진=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 car가 26일 고객 차량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가을 나들이 명소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공식 앱에서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 car는 회원이 많이 찾는 여행 경로를 중심으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양평 두물머리 △제부도 △수원 남한산성 △과천 서울랜드 △용인 한국민속촌 △양주 나리공원 등 수도권 인근 가을 명소 7곳을 추천한다.

이 외에 △강원도 치악산·대관령 △충북 월악산·속리산 △충주 대원사 △대전 계족산 △경북 경주월드 △경남 가야테마파크 △전북 군산 등이 선정됐다. 제주도에서는 한라산 공원, 올레길, 제주도립미술관이 꼽혔다.

여행지는 지난해 G car의 차량 이용 행태 분석을 통해 선정됐다.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되는 10월부터 여행 및 나들이 목적으로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의 평균 주행거리는 9월 대비 16.9% 증가했고 대여건수와 평균 대여시간도 늘어났다.

연령대와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가을 서울·경기 지역 20대~30대 중반 회원의 G car 이용이 가장 많았다. 이들은 지하철역 인근의 G car 존에서 차량을 대여해 100㎞ 이내의 근교로 이동하는 패턴을 보였다. 40대~50대 회원의 경우 공항 및 버스터미널 1㎞ 내 G car 존 이용 비중이 높았다. KTX나 비행기 등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해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가을 시즌 선호하는 차종 변화도 눈에 띈다.

2022년 가을 인기 차종은 레이와 모닝 등 경차가 순위권이었는데 지난해에는 K5, 니로 등 공간이 넓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나 중형 차량의 인기가 전 연령대에서 높았다고 롯데렌터카는 설명했다.

롯데렌터카 G car는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어디든 G금 떠나볼car'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G car 차량을 이용하면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 5종을 프로모션 기간 내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G car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최대 8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하고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을 단 G car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 시그니엘 숙박권(1명), 롯데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100명), 롯데리아 모바일금액권 1만원권(50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G car 앱에서는 가을에 더 좋은 여행지 4곳(대관령 양떼목장, 군산 초원 사진관, 양주 핑크뮬리, 제부도 서해랑)과 G car 이용시 최대 6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소 4곳(부산 아쿠아리움, 경주월드, 용인 한국민속촌, 과천 서울랜드)이 소개된다.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터카 G car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렌터카 G car 관계자는 "긴 무더위가 끝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인기 여행지를 소개한다"며 "프로모션에 참여해 차량 할인 및 라이프스타일 혜택도 함께 받아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