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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10년 연속 항공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6일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년 KCSI 시상식에서 항공 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1995년 항공 부문 고객만족도 조사를 처음 시작한 이래 총 29회 평가 중 26차례나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하계 성수기 적극 증편을 통한 고객 수요 대응 △ 팝업스토어 등 고객과의 접점 확대 △의료·문화·쇼핑 등 제휴 확대를 통한 고객편의성 제고 △ESG 경영 실천에 따른 고객 수요 대응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배경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신규 노선 취항 및 네트워크 확대 △새로운 운항 기술 도입을 통한 안전 운항 역량 강화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 확대 및 탄소중립 실천 △차별화된 기내식 서비스 제공 등으로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는 "10년 연속 최고의 항공사로 선택해준 고객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에 보내는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고객과 소통하며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