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협력사 테크 데이는 현대차·기아가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포상하고 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상에는 전자 부문의 유라코퍼레이션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존 아키텍처 구성 요소 기술' 이 선정됐다.
현대차·기아는 차체와 새시, 전동화 부문에서도 연구개발 공로가 큰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포상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57개 신기술 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해 자사와 협력사 임직원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은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판매 3위의 쾌거를 이룬 것은 협력사들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기술 개발에 접목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