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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현대차 "인도법인 IPO 관련 주주환원, 올해 중 시장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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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현대차 "인도법인 IPO 관련 주주환원, 올해 중 시장과 소통"

美전기차 전용공장 3일부터 가동…램프업 중
3분기 실적에 임협 타결 비용 4000억원 반영

현대자동차그룹 양재동 사옥. 사진=현대차그룹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그룹 양재동 사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는 24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도 IPO 관련 주주환원은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지만, 올해 안으로는 시장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22일 인도증시 상장 이후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 중인데, 빠른 시일 내에 고민하고 이사회와 상의해 올해 안으로는 약속드린대로 주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한 전기차 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가동 상황에 대해 "10월 3일 부로 가동해 생산을 하고 있다"면서 "다만 램프업 기간이라 물량이 많지 않고, 생산 속도를 점차 늘리고 있다"고 했다.
현대자동차는 24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실적 중 가장 크게 늘어난 게 올해 노조와 임금협상 타결 비용(기본급 인상 소급분 및 일시금)이 7~9월에 반영된 것"이라며 "4000억원 정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