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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3분기 영업익 1372억…전년比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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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3분기 영업익 1372억…전년比 39%↑

매출도 28.3% 증가한 3813억원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사진=한국앤컴퍼니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 영업실적으로 매출액 3813억원, 영업이익 1372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8.3%, 영업이익은 38.9% 늘었다.

한국앤컴퍼니는 단일 분기 기준 3분기 연속 매출액 기록을 경신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조현범 회장 주도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Hankook)' 브랜드의 프리미엄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제품 판매 증가가 주 요인으로 꼽힌다.
핵심 사업 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지분법 이익 증가 요인도 수익성 개선에 일조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BMW ‘M5’, ‘메르세데스-AMG GT 쿠페’ 등 고성능 차량을 비롯한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