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BMW그룹 코리아,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 계약식

글로벌이코노믹

산업

공유
0

BMW그룹 코리아,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 계약식

전기차에 케이블 연결하면 사용자 인증
충전 및 결제 자동 진행…12월 초 개시

안드레아스 스툼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 총괄(왼쪽)과 이상원 한국전력 에너지신사업처장(오른쪽)이 BMW iX에 충전기를 연결하고 있다. 사진=BMW그룹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안드레아스 스툼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 총괄(왼쪽)과 이상원 한국전력 에너지신사업처장(오른쪽)이 BMW iX에 충전기를 연결하고 있다. 사진=BMW그룹 코리아
BMW그룹 코리아가 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빅스포 2024에서 한국전력과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 계약식을 진행했다.

BMW그룹 코리아가 한국전력과 함께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개발한 국제표준(ISO 15118) 기반의 '플러그 앤 차지(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차량 정보를 인식해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동시에 이뤄지는 충전 기술이다.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카드 접촉 등 별도의 절차가 생략되기 때문에 충전이 한층 쉽고 간편해진다.

한편 BMW그룹 코리아와 한국전력은 차량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전력망에 역으로 공급하고 판매할 수 있는 미래형 기술인 V2G(Vehicle to Grid)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