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는 13일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 출시를 위한 검토를 완료하고 승용차 브랜드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대표는 "국내 소비자의 높은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임직원들, 파트너사와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며 "글로벌 성공 경험과 함께 뛰어난 기술력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D는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 302만대를 달성했고 올해 3분기까지 작년 동기보다 18.94% 증가한 매출(693억달러)을 올렸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