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7일, 빈센과 중소조선연구원(RIMS) 서남권본부에서 이칠환 빈센 대표를 비롯해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목포 등 정부 및 지자체 주요 관계자들 및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일렉트린, ㈜SNT dynamics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재생에너지 실증플랫폼 건조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주관하는 국가연구개발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240억 원 규모로, 여객선 에너지 소모량을 기존 대비 1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국제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연안 해운분야의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활용 연료 소모량 감축 기술 및 핵심 선종의 친환경 표준 모델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빈센은 2025년을 목표로 실해역 기반 평가를 위한 해상 실증 선박 건조에 착수한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