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 챗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에저 오픈 AI'를 기반으로 임직원의 업무를 지원한다.
에이치 챗을 통해 '단위 테스트' 코드를 수행해 개발자들이 신뢰성 높은 코드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소프트웨어 오류의 원인을 찾아 해결 방법까지 제시하는 '트러블 슈팅'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특정 언어로 작성한 코드를 다른 언어로 변환하는 '코드 마이그레이션', 코드가 효율적으로 구성됐는지 검증하는 '코드 리뷰'를 비롯해 회의록 요약, 사내 공지 작성, 이메일 양식 작성 등 기능도 지원한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6개국어를 지원하는 번역 기능도 갖췄다.
현대오토에버는 오픈 AI외에도 구글 젬마, 앤트로픽 클로드 등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에이치 챗에 연계할 방침이다.
김선우 설루션사업부 상무는 "에이치 챗을 기반으로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켜 고객사에 최고의 IT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