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리는 토요타의 대표 중형 세단으로, 국내에서는 2009년 첫 출시됐다. 2025년형 캠리 HEV는 9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자인, 성능,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
실내는 12.3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터치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차량에는 5세대 THS(도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가 탑재돼 엔진과 모터의 출력이 크게 개선됐다.
또 엔진 소음과 진동, 풍절음 등을 줄였고, 서스펜션 개선을 통해 승차감도 강화됐다고 한국토요타는 전했다.
이 밖에도 안전 사양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2025년형 캠리 HEV는 XLE 그레이드와 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등 총 2가지 그레이드로 출시되며 모두 일본에서 생산된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