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610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4312대, 쏘렌토가 2만3906대로 뒤를 이었다.
승용은 레이 4753대, K8 4336대, K5 2645대 등 총 1만3300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1871대 팔리며 글로벌에서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1만9,425대, 쏘넷이 1만6888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77대, 해외에서 399대 등 총 576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달부터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과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을 본격 판매해 판매 모멘텀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EV4와 EV5 등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타스만으로 픽업 시장에 진출해 판매 확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