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그룹은 그동안 BMW공식 딜러사인 삼천리모터스를 운영하며 자동차 딜러 사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삼천리EV를 신규 설립하면서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주목받는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BYD는 2024년 전 세계 전기차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 시장에는 이번에 처음 진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업부문을 아우르며 자동차 딜러 사업에서 높은 역량을 보유한 삼천리그룹을 파트너로 선택하고 삼천리EV를 공식 딜러사로 선정했다.
손원현 삼천리EV 사장은 "BYD 전기차의 뛰어난 배터리 효율, 안정적인 성능,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문적인 애프터 서비스와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진정한 고객감동을 선사하겠다"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발전에 이바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내년으로 창립 70주년을 앞둔 삼천리그룹은 △도시가스, 집단에너지·발전, 에너지 서비스, 에너지 솔루션, 자원순환 사업 등 '에너지환경' 부문 △외식, 자동차 딜러, 해외(외식·호텔) 사업 등 '생활문화' 부문 △자산운용, 벤처캐피탈 사업 등 '금융' 부문을 다채롭게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 삶과 뗄 수 없는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나눔상생을 적극 실천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