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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EV, BYD코리아와 국내 공식 딜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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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EV, BYD코리아와 국내 공식 딜러 계약 체결

BYD 공식 딜러사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진출

삼천리그룹 산하 삼천리EV와 BYD코리아가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하고 (왼쪽부터)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 손원현 삼천리EV 사장,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천리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삼천리그룹 산하 삼천리EV와 BYD코리아가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하고 (왼쪽부터)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 손원현 삼천리EV 사장,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천리그룹
삼천리그룹이 신규 설립한 삼천리EV가 BYD코리아와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하고 BYD 전기차 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삼천리그룹은 그동안 BMW공식 딜러사인 삼천리모터스를 운영하며 자동차 딜러 사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삼천리EV를 신규 설립하면서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주목받는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특히 삼천리EV는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 중 하나인 BYD와 손을 잡고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명성이 높은 BYD 전기차를 국내 고객에게 소개하게 된다.

BYD는 2024년 전 세계 전기차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 시장에는 이번에 처음 진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업부문을 아우르며 자동차 딜러 사업에서 높은 역량을 보유한 삼천리그룹을 파트너로 선택하고 삼천리EV를 공식 딜러사로 선정했다.
삼천리EV는 이번 공식 딜러 계약을 바탕으로 서울특별시 양천구(목동), 인천광역시 연수구(송도), 경기도 안양시 등 수도권 지역에서 BYD 신차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 센터의 경우 사고 수리까지 종합적으로 처리 가능한 풀샵으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원현 삼천리EV 사장은 "BYD 전기차의 뛰어난 배터리 효율, 안정적인 성능,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문적인 애프터 서비스와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진정한 고객감동을 선사하겠다"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발전에 이바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내년으로 창립 70주년을 앞둔 삼천리그룹은 △도시가스, 집단에너지·발전, 에너지 서비스, 에너지 솔루션, 자원순환 사업 등 '에너지환경' 부문 △외식, 자동차 딜러, 해외(외식·호텔) 사업 등 '생활문화' 부문 △자산운용, 벤처캐피탈 사업 등 '금융' 부문을 다채롭게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 삶과 뗄 수 없는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나눔상생을 적극 실천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삼천리EV가 오픈 예정인 BYD안양 전시장 외경 조감도. 사진=삼천리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삼천리EV가 오픈 예정인 BYD안양 전시장 외경 조감도. 사진=삼천리그룹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