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의 탄 만큼만 지불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인정받아
'SK렌터카 타고페이' 이용객 98.8%가 높은 만족도 보여
'SK렌터카 타고페이' 이용객 98.8%가 높은 만족도 보여

SK렌터카는 '2025 국가산업대상' 렌터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치열해진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SK렌터카의 이번 수상배경은 2021년 11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신개념 장기렌터카 상품 'SK렌터카 타고페이(타고페이)'다. 수상사 선정을 위한 총 20여 개 평가 항목 중 SK렌터카는 전 항목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중점 평가하는 '고객 만족'과 '서비스 혁신'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타고페이는 SK렌터카가 약 6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부 설문 조사에서 이용객들의 98.8%가 긍정적으로 평가할 정도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상품이다.
타고페이는 렌터카를 주행한 거리만큼 이용료를 지불해 일반적인 장기렌터카 대비 경제성과 합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근거리 출퇴근 △자녀 통학용 △주말 레저용 등 연간 약 5000km 이하를 주행하는 고객이나 세컨드카를 필요로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SK렌터카는 타고페이를 통해 렌터카는 주행거리가 많은 고객에게만 유리하다는 기존의 편견을 깨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며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 반응을 꾸준히 살피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