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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스케치]대우건설, 부산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분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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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스케치]대우건설, 부산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분양 外

태영건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10월 분양 예정
부영그룹, 태백·광양·창원서 아파트 공급 나서

대우건설, 태영건설, 부영 등이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 부산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분양 시작
대우건설, 부산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야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우건설, 부산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야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부산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80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391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일반분양분 타입별 세대수는 ▲59㎡A 38세대 ▲59㎡B 94세대 ▲59㎡C 77세대 ▲84㎡B 48세대 ▲100㎡A 17세대 ▲100㎡B 58세대 ▲114㎡A 10세대 ▲114㎡B 49세대다. 청년, 신혼부부 등 1~2인 세대를 위한 소형평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해 수요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에 입주를 시작해 일반분양자의 경우 내년 4월 말까지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매(2024년 3월26일부터)도 가능하다. 중도금은 없으며 3.3㎡당 평균분양가는 3270만원이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의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부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단지다.

◇태영건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10월 분양 예정

태영건설의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사진=태영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태영건설의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은 오는 10월 경기 의왕시에서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을 분양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의왕시 오전동 32-5 일원에 오전'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며 지하 2층~지상 38층 5개 동, 총 73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7~98㎡ 53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7㎡A 74가구 ▲37㎡B 18가구 ▲59㎡A 21가구 ▲59㎡B 185가구 ▲84㎡A 193가구 ▲84㎡B 19가구 ▲98㎡ 22가구로 구성된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인덕원~동탄선 오전역(예정)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예정) 입지가 돋보인다.

인덕원~동탄선은 인덕원에서 서동탄까지 약 39㎞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1, 9공구는 2021년 착공 후 공사 중인 상태다. 나머지 구간들 또한 지난 7월 기재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전 구간 공사계약 체결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오전역(예정)은 인덕원~동탄선 급행역으로 다음역인 인덕원역에서 GTX-C(예정)·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의왕초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호성중, 모락중, 모락고 등 학교가 가까워 초·중·고 12년 교육을 한 자리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공·사교육 모두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부영그룹, 태백·광양·창원서 아파트 공급 나서

(왼쪽부터)태백 포레스트 애시앙(임대),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임대), 부산신항 마린애시앙(분양) 전경. 사진=부영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태백 포레스트 애시앙(임대),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임대), 부산신항 마린애시앙(분양) 전경. 사진=부영그룹

14일 업계에 따르면 부영그룹이 지방 곳곳에 후분양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부영이 현재 선착순 공급 중인 주요 지방 사업장은 3곳으로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1226세대, 임대)',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1490세대, 임대)', 부산신항 '마린애시앙(484세대, 분양)'이 대표적이다.

이 단지들은 공통적으로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되고 있다. 수요자들이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어 최근 건설업계에 발생하고 있는 하자 문제에 자유로울 뿐더러 청약 통장이 없어도 직접 원하는 세대를 골라 계약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전국에 약 30만 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해온 회사로 무주택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겠다는 목표 하에 분양 및 임대 아파트를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임대 아파트의 경우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며 주거 불안정 문제가 대두 된 지난 2018년에는 전국 51개 부영 아파트의 임대료를 3~4년간 동결해 입주민들의 주거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