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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 이천 부발역 에피트 20일 1순위 청약…2028년 5월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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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 이천 부발역 에피트 20일 1순위 청약…2028년 5월 입주

이천 부발역 에피트 투시도. 사진=HL디앤아이한라이미지 확대보기
이천 부발역 에피트 투시도. 사진=HL디앤아이한라
HL디앤아이한라가 8일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이천 부발역 에피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기존 '한라비발디'에서 브랜드를 변경한 후 첫 선을 보이는 단지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HL디앤아이한라㈜는 최근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EFETE)로 바꿨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이천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라면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허용된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평균 5.9억원대로, 올 상반기 이천에서 분양한 유사 평형 대비 약 1억 원 저렴하다. 1000만원 계약금에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000만원 계약금에 6개월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단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737-6 일대에 위치한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에 아파트 671세대와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됐다. 아파트 전체 세대는 모두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4㎡(전용면적 기준)이다. 평면 모양에 따라 △A타입 339세대 △B타입 76세대 △C타입 64세대 △D타입 192세대 등로 나뉜다. 오피스텔은 △94㎡ 8실 △111㎡ 24실이다.

계획대로 지어지면 부발읍에서 가장 높은 35층 건물로, 지역 랜드마크가 된다.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이천에서 신흥주거단지로 떠오르는 경강선 부발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SK하이닉스가 위치한 데다 판교 및 강남역 접근이 빠른 부발역 도보역세권에 있다.

또 KTX 개통, 수광선(25년 착공 예정), GTX-D노선, 반도체선(동탄부발선, 평택부발선) 등 광역교통 개발 호재가 잇따라 예고돼 있다. 특히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이 단지는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고 공원을 품고있는 대지형태로 입주민들에게 넓은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세대당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이천지역에서 최초로 입주민에게 VIP 비서 서비스와 호텔식 고품격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VIP 비서 서비스는 항공권 구매부터 레스토랑, 5대 병원 진료 등과 관련한 예약업무를 대신하는 것이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에는 하우스키핑부터 세탁물 수거 및 배달, 세무상담, 방문세차, 물품 보관 등이 포함된다.

HL 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이천은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지역이다”라며 “특히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SK 하이닉스를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찐 직주근접 아파트’며 아미리에서는 10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라는 점과 앞서 분양한 단지 보다 최대 1억원 정도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