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오는 30일 웹서비스 정보 보안 취약점 발굴을 위한 '제6회 TS 보안 허점을 찾아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 접수 기간은 오는 15~22일이며, 참가 방법은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TS는 운영 중인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24시간 상시 보안관제센터를 운영하는 등 매년 취약점을 점검하여 개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민간 보안전문가(화이트 해커)를 통한 웹사이트 취약점 발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최신 해킹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TS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 팀이 발굴한 보안취약점 유형에 따라 파급도와 난이도를 평가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5팀 등 12팀에게 총 7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매년 지속적인 정보보안 취약점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한 정보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TS의 정보보안 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해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