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일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공항 상주직원이 참여하는 '다 함께 김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의 완료로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용량(국제선 기준)이 기존 7700만 명에서 1억600만명으로 확대되는 것을 기념해 총 1만600㎏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1만600㎏의 김치는 인천광역시 및 인천광역시 산하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1060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상주직원이 함께한 이번 김장 나눔 봉사가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