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겨울철 재난 발생시 공항운영 정상화와 여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설·한파·화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국공항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설 시 전국공항에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설계획 수립 및 모의 제설훈련을 실시했으며, 제설장비·자재 관리상태, 체객 발생 대비 재난관리물품 확보 등을 점검했다.
공사는 한파로 인한 급수관 동파 등 시설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항시설 △건설현장 △외작업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근로자의 한랭질환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겨울철 재난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