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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윤리경영분야 전문성 강화 위한 협업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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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윤리경영분야 전문성 강화 위한 협업감사 실시

가스공사와 기관 간 감사업무 교류 통한 양질의 감사활동 추진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법무 및 윤리경영 분야 내부감사 시 한국가스공사와 ‘협업감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석유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법무 및 윤리경영 분야 내부감사 시 한국가스공사와 ‘협업감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법무 및 윤리경영 분야 내부감사 시 한국가스공사와 ‘협업감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내부감사는 지난 2022년 12월 양 기관이 감사분야 전문성, 특장점 등에 대한 업무교류를 위해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한국가스공사에서 관련 전문인력을 지원받았다.

이번 감사에 참여한 한국가스공사의 내부감사인은 외부활동 신고, 성비위∙직장 내 괴롭힘 예방 관련 경험이 풍부한 감사인으로, 양 기관간 관련 규정 및 처리 체계 등에 대한 비교 검토를 통해 업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유공사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은 지난해 12월 부임 이래 감사품질제고를 위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감사인 전문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유수의 공공기관과 업무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 코트라 등 11개 기관과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공동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9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분야 감사업무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석유공사는 각 공공기관이 보유한 고유 업무분야의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감사품질 강화를 도모하고자 해당분야 감사과정에 협약기관의 감사전문가를 참여시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가스공사와의 협업감사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이다.

박 상임감사위원은 "공공기관간 감사업무 교류를 확대해 감사전문성 강화를 통해 감사품질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공사는 물론 공익에 도움이 되는 사전예방적 감사의 역할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