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BC카드와 지난 15일 정책수당 전용 선불카드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9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chak)’을 개발해 현재 총 83개의 지자체 및 정부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C카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책수당 전용 선불카드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정책수당 전용 선불카드 도입으로 은행계좌 개설이 어려워 ‘착(chak)’ 회원가입이 어려운 소외계층도 정책수당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연계된 기능을 통해 지자체 및 정부기관들이 정책수당 전용 선불카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