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지역사회의 저출생 위기를 해소하고 사회적 편견과 육아에 대한 어려움으로 갈등을 겪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사업에 나선다.
이번 기부사업은 출산과 육아를 도와줄 가족이 없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또한 미혼모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진로·취업상담 및 자격증 취득 교육, 산모와 신생아 케어를 위한 산후돌봄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출산과 육아를 선택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어머니들과 아이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출발을 응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 저출생 및 인구 고령화 위기를 해소하고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 돌봄,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전국에 소재한 발전소 주변지역에서 초등학교 늘봄교실과 연계한 미래세대 에너지교육을 전력그룹사와 협업해 진행 중이다.
또한 홀몸 어르신, 조손 가정의 아동과 어르신의 생활 돌봄을 위한 에너지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 농산물 활용 도시락 지원, 빨래방 서비스, 병원방문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