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신재생사업본부가 지난 27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과 안전체험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화재대피용 방독면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2월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방독면 50개의 활용 방안에 대해 모색하던 중 인근 세종시 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에서 교육용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확인을 받고 방독면 기증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지하철에 구비돼 있는 방독면과 유사한 제품으로서 내실있는 안전체험 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발전 서성재 신재생사업본부장은 “안전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주민의 안전인식 제고 및 확산에 이바지하는 세종시 교육청의 안전체험교육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 선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