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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12~13일 '2024 글로벌 모빌리티 컨퍼런스' 개최...혁신공유 및 민·관·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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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12~13일 '2024 글로벌 모빌리티 컨퍼런스' 개최...혁신공유 및 민·관·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글로벌 모빌리티 컨퍼런스(Global Mobility Conference 2024)’를 개최한다. 이미지=TS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글로벌 모빌리티 컨퍼런스(Global Mobility Conference 2024)’를 개최한다. 이미지=TS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국토교통부, 국제교통포럼(ITF), 대한교통학회와 함께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글로벌 모빌리티 컨퍼런스(Global Mobility Conference 2024)’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제교통포럼(International Transport Forum)'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 기구로, 교통 정책 발굴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며 협력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6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저명한 모빌리티 기관·기업들과 민간·공공분야의 모빌리티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모빌리티 혁신의 미래: 지평선 너머(Innovation Futures: Beyond the Horizon)’를 주제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원회(UN ESCAP), 국제도로운송연합(ISU), 국제도로연맹(IRF), 현대자동차 등 40개 기관·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2일 오전 10시부터 개회식과 공유 모빌리티 기업 Zipcar 창립자 Robin Chase(로빈 체이스)가 혁신적 모빌리티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기조연설로 컨퍼런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서 국토교통부, 국제교통포럼(ITF), TS 등 국내외 교통 전문기관들이 모여 모빌리티 혁신 전략을 주제로 좌담회가 진행되고, 현대자동차 및 도요타의 발제를 바탕으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원회(UN ESCAP), 국제도로연맹(IRF), 국제도로운송연합(IRU) 등이 참석해 전문가 토론이 실시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자동차 모빌리티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McKinsey & Company, GM Korea 등이 자율주행 및 AI가 가져올 모빌리티 미래의 사회적 수용성 제고 방안에 대해 발제 후 심층적인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서 ‘혁신으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라틴아메리카 개발은행(CAF)과 미국교통부(USDOT), 유럽 혁신 기술 연구소(EIT) 등이 모여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혁신이 사회 발전과 더 나은 삶의 질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공공부문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둘째날인 13일 오전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Beyond the Horizon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연구와 혁신’, ‘수요 기반 모빌리티’, ‘물류 혁신’ 3가지 주제로 분과세션이 진행된다.

분과세션의 경우 스웨덴 국립 도로교통연구소(VTI), 카카오모빌리티, 티머니, CJ대한통운, 스튜디오 G 등이 참석하여 주제 발표 및 패널과 함께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경우 별도의 참가비 없이 행사 참가가 가능하며, 사전등록 및 기타 안내사항은 글로벌 모빌리티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2024년 글로벌 모빌리티 컨퍼런스는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미래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모빌리티 관련 공공부문 관계자,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산업 관계자 및 학계, 미래 모빌리티에 관심있는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