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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GTX-A 운정~서울 구간 변경 승인검사 실시...철도안전관리체계 적합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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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GTX-A 운정~서울 구간 변경 승인검사 실시...철도안전관리체계 적합성 점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신규 개통 예정인 GTX-A(운정~동탄) 노선 중 운정~서울 구간의 안전성 점검을 위한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를 시행한다. 이미지=TS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신규 개통 예정인 GTX-A(운정~동탄) 노선 중 운정~서울 구간의 안전성 점검을 위한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를 시행한다. 이미지=TS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신규 개통 예정인 GTX-A(운정~동탄) 노선 중 운정~서울 구간의 안전성 점검을 위한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검사는 철도운영기관이 철도안전법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철도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제도로, TS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중인 업무이다.

이 검사는 최초 승인검사와 변경 승인검사로 구분되며, 검사 절차는 제출한 서류가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서류검사’와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가능성 및 실효성을 확인하는 ‘현장검사’로 구성된다.
GTX-A노선 2단계(운정~서울)의 경우 1단계(수서~동탄)가 지난 3월 우선 개통된 이후 진행하는 검사로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검사에 해당된다.

이번 변경 승인 대상은 에스지레일이며, TS는 GTX-A(운정~서울) 개통에 따라 수립한 철도안전관리체계가 적합한지를 검사한다.

TS는 에스지레일이 제출한 서류가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서류검사를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했고, 조직 및 인력, 차량, 시설, 각종 점검 매뉴얼, 교육훈련 및 비상대응계획 등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가능성 및 실효성을 확인하는 현장검사를 오는 6일까지 실시한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GTX-A 2단계(운정~서울)노선이 충분한 안전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개통 및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