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원주지역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강원본부는 원주시에 위치한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기관’에 연탄 4600장을 후원했으며, 직원들을 비롯한 지역 자원봉사자 16명이 함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에너지 빈곤층 23가구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양인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후원한 연탄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탄나눔, 설·추석 명절 후원금 및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