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7개 기관과 지난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 대상 중동 바이어 발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플랫폼을 활용한 중동 바이어 발굴 실습 △중동수출과 에이전트 계약의 이해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 및 대응전략을 진행헸다.
부산지역 8개 기관은 올해 7월 협약 체결 후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수출금융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그린에너지·기계플랜트 업종 영위 기업 10개사와 함께 'UAE 아부다비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3680만 달러 수출상담 및 11만 달러 현장 계약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유병태 HUG 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부·울·경 강소 기업들이 중동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