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9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그레이트홀 및 출국장에서 인천공항 확장 오픈을 기념해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한 1부 공연은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멜랑콜리 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과 ‘봉앤줄’서커스, 전통예술 브라스밴드‘청악’의 사물놀이로 진행된다.
해당 공연에 대한 정보는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전좌석 신청 및 관람후기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인천공항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선착순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다.
이학재 사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4단계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기념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여객들에게 제공했다”며 “앞으로 인천공항을 방문할 더 많은 글로벌 여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며 공항의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사를 완료해 지난 3일 오픈을 알렸으며, 이번 문화공연은 개장 후 개최되는 첫 대규모 공연으로 여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