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대구광역시 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운수업체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운수업체 안전동행 프로젝트’를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교통관련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TS는 지역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안전동행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운수회사 맞춤형 위험성평가 안내, 안전보건경영방침의 수립, 안전용품의 지원 등이 이루어진다.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 운수회사가 자율적으로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중소 운수회사를 중심으로 교통사고예방과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