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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제5기 옴부즈만 위촉..."권고사항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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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제5기 옴부즈만 위촉..."권고사항 적극 반영"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왼쪽에서 네 번째)이 새로 위촉된 옴부즈만 위원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이미지 확대보기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왼쪽에서 네 번째)이 새로 위촉된 옴부즈만 위원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4일 본사에서 상임감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KOEN 옴부즈만’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KOEN 옴부즈만 제도는 회사 경영과 독립된 각계 외부 전문가의 의견과 권고사항을 주요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부패방지 시스템의 하나이다.

남동발전은 고충민원 및 반부패·청렴부문에서 제3자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합리적인 처리방안을 모색하고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14년간 운영하고 있다.
이날 KOEN 옴부즈만 제5기 위촉식에는 공직, 법조계, 학계 등에서 다양한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법무, 행정, 규제개선 분야 전문가 3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향후 임기 2년 동안 독립적 지위를 부여받아 고충민원, 불합리한 관행 및 업무처리에 대한 감시와 제도개선, 권고사항 발굴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은 “신규로 위촉된 옴부즈만의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한편 향후 업무 수행 시 옴부즈만의 권고사항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회사의 반부패·윤리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회사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옴부즈만 활동을 활성화해 공기업 최고의 청렴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