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고객들의 알권리 충족 및 공정경마 실천을 위해 '인기마 미입상 기수 인터뷰'를 시범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리포트에도 실제 성적이 예상과 다른 경우 경주 작전, 전개 상황 등 기수와 조교사에 대한 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기재하고 있다. 추가로, 이 제도를 통해 관심이 쏠린 인기마에 대해서는 더욱 상세하고 현장감 있는 심의 내용을 담아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인기마 미입상 기수 인터뷰 내용은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 또는 '오늘의 경주'의 심판위원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미입상 기수 인터뷰' 시범운영 종료 후 효과 분석 및 고객 만족도 결과에 따라 내년 정식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