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발전소는 한수원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이 주관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의 하나로, 지역아동센터 내 유휴공간을 개보수하고 기자재를 지원해 아동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올해 11곳을 비롯해 현재까지 총 315개의 생각발전소 설립을 지원했다.
이번에 문을 연 미래 지역아동센터 생각발전소는 연면적 11㎡ 규모로, 도서와 전자칠판, 보드게임을 비치해 아이들이 학습과 놀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전자책, 영자신문, 독서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수원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선정된 센터에 생각발전소, IT-ZONE, SAFE-ZONE 등을 조성하고, 기초학습, 경험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행된 ‘행복더함 희망나래’사업을 2021년에 새롭게 단장해 지속하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