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024년 겨울철 전력수급대책기간 동안 강추위 속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경영진이 발전소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은 97.8GW로 역대 최대전력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고장사례별 발생요인에 대한 사전조치와 발생시 대응 매뉴얼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동서발전은 당진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이달 20일까지 울산발전본부, 동해발전본부, 일산발전본부, 음성발전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돌며 겨울철 전력공급 상황 및 안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경영진 현장경영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된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전력수급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이른 한파와 기습 폭설 등 자연재난과 전력수요 급증, 발전설비 고장 등 돌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